- Category: 온천 스파Area: 가쓰우라 / 쿠시모토
나치 폭포 와카야마현의 남동부, 나치카츠우라초(那智勝浦)에 위치하는 "나치 폭포(那智の滝)". 일본의 3대 명폭(이름난 폭포)으로도 꼽히는 장려한 폭포입니다. 용소의 깊이는 10m로 약 133m의 낙차는 일본 제일. 산 속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보이며, 떨어진 물은 안개가 주위 일대를 둘러쌉니다. 나치 폭포는, 쿠마노산잔(熊野三山)의 하나 "쿠마노나치 타이샤(熊野那智大社)"의 별궁인 "히로 신사(飛瀧神社)"의 신체로서 옛부터 신앙되어 온 명폭. "기이산지의 영지와 참배길"의 일부로, 세계 유산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주변에는, 쿠마노나치 타이샤를 비롯해 돌단이 아름다운 "다이몬자카(大門坂)"란 역사적 명소들이 점재합니다. 나치 폭포를 목표지점으로 두고서 명소를 둘러보는 모델 코스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 Category: 박물관 · 갤러리Area: 가쓰우라 / 쿠시모토
쿠마노나치 타이샤 와카야마현의 남동부・나치카츠우라초(那智勝浦町)에 위치한 "쿠마노나치 타이샤(熊野那智大社)". 일본 전국 약 4,000사가 존재하는 쿠마노 신사의 본사라고 합니다. 쿠마노하야타마 타이샤(熊野速玉大社)・쿠마노혼구 타이샤와 함께 쿠마노산잔(熊野三山)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4년에는 "기이 산지의 영지와 참배길"의 일부로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도 등록되었습니다. 주제신(主祭神)은 "쿠마노후스미노오카미(熊野夫須美大神)"로 교통・해상 안전과 결연 등의 제원성취의 이익이 있다고 합니다. 경내의 볼거리는 주황빛으로 빛나는 모습이 특징적인 5개의 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의 유달리 큰 신전에는 쿠마노후스미노오카미가 모셔져 있습니다. 그 밖에도, 쿠마노에서는 신의 심부름꾼이기도 한 야타가라스(八咫烏)의 동상과 그 야타가라스가 돌로 모습을 바꾸어 쉬고 있다고 여겨지는 "오석(烏石)"도 볼거리입니다. 참배길의 긴 돌계단 그 도중에는 찻집이 있어, 쿠마노 참배에서 여성이 착용하고 있던 헤이안쇼조쿠(平安装束, 헤이안 시대의 기모노)를 렌탈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경내는 약 2km 떨어진 "나치 폭포(那智の滝)"를 바라볼 수 있는 것에서 사진 촬영 명소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 Category: 박물관 · 갤러리Area: 가쓰우라 / 쿠시모토
세이간토지 와카야마현의 남동부, 나치카츠우라초(那智勝浦町)에 위치한 "세이간토지(青岸渡寺)". 사이고쿠(西国) 33개소의 첫번째 후다쇼(札所, 참배의 표시로 패를 받는 곳)로 정해진 사원입니다. 사이고쿠 33개소는 킨키(近畿)지방과 기후현에 산재한 33개소의 관음 신앙의 영지. 연중 참배자들로 북적입니다. 본당은 1590년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재건한 것이라고 합니다. 4세기경부터 안치되어 있는 "뇨이린 관음 보살(如意輪観音菩薩)"을 본존으로 하며, 건축에 있어서는 아즈치(安土), 모모야마(桃山) 시대의 휘황찬란한 양식을 짙게 남기고 있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세계 유산 "기이산지의 영지와 참배길"의 일부로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세이간토지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보이는 장려한 폭포는, 일본 내 최대의 낙차를 가지는 명폭 "나치 폭포(那智の滝)". 본당 뒤에 선, 주홍빛으로 물든 삼층탑과 나란히, 당당하게 흐르는 나치 폭포의 대조가 절경을 낳고 있습니다.
- Category: 온천 스파Area: 가쓰우라 / 쿠시모토
카츠우라 온천 와카야마현의 남동부, 나치카츠우라초(那智勝浦)에 위치한 "가츠우라온천(勝浦温泉)". 100종 이상의 원천과 풍부한 용출량을 자랑하는 나치 산 기슭의 해안 온천지입니다. "난키 쿠마노 지오파크(南紀熊野ジオパーク)"의 지오사이트(geo site, 지질 명소)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태평양을 마라보는 동굴의 노천탕 등 유구한 자연을 살려낸 명물 탕은 이곳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맑고 깨끗한 바다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시유(足湯, 무릎 아래까지 담구는 족욕의 일종)를 비롯하여 부담없이 들릴수 있는 온천시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기이카츠우라역(紀伊勝浦駅)을 나온 근방에는 아시유 "타키노유(滝乃湯)"가, 역에서 몇 분 거리에 있는 카츠우라 어항 앞에도 아시유가 두 곳이나 있습니다. 공중 목욕탕 "니시키노유(丹敷の湯)"나 "유가와 온천(湯川温泉)의 외탕"등도 있어, 드라이브 도중에 들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해산물이 풍부한 나치가츠우라에서는 생참치가 일본 유수의 양륙량을 자랑합니다. 카츠우라 온천을 찾았을 때는 싱싱한 참치 요리 및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꼭 맛보세요.
쿠시모토 해중공원 와카야마현의 남부, 쿠시모토초(串本町)에 위치한 "쿠시모토 해중 공원". "바다와 수족관을 통째로 즐길 수 있다"를 컨셉으로 한, 일본 최초의 해중 공원 지구입니다. 수족관에 사는 약 500종의 해양 생물은 모두 쿠시모토의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입니다. 쿠시모토 바다에서 직접 퍼 올린 바닷물 속에서 생동감 있게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야외에 나가면 바다 속 전망대와 관광선에서 물고기들의 생생한 생태를 관찰할 수 있으며 다이빙, 스노클링 등의 몸을 움직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충실해 용도에 맞춰서 다양하게 놀 수 있는 시설입니다. 병설 레스토랑 아크로폴라(アクロポーラ)에서는 쿠시모토 바다에서 잡아온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카이센동(해산물 덮밥)과 텐동(튀김 덮밥)을 비롯한 풍부한 메뉴도 매력적. 매점에는 수산 가공품, 야마노사치(山の幸)등 난기(南紀)의 풍토가 길러 낸 토산품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 Category: 기타Area: 가쓰우라 / 쿠시모토
다이몬자카 와카야마현의 남동부・나치카츠우라초(那智勝浦町)에 위치한 "다이몬자카(大門坂)". 일본 삼대 고도・쿠마노고도(熊野古道)를 지나 성지 "나치 산(那智山)"으로 이어지는 길이 약 600m, 고저 차 약 100m의 언덕입니다. 쿠마노나치 타이샤의 참배길로, 헤이안(平安) 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당시에 통행세를 징수하기 위한 문이 설치되어 있었던 것에서, 대문 고개라는 뜻을 가진 "다이몬자카"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언덕은 양쪽이 거목으로 둘러쌓여 돌단이 놓여져있습니다. 입구를 들어 금방 속세와 성역을 나누는 "후리가세바시(振ヶ瀬橋)", 올라간 입구에는 수령 약 800년의 "부부 삼나부"가 솟아 있으며, 언덕 중턱의 찻집에서는, 헤이안 시대의 옷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수령 수백년의 거목이 솟아 이끼가 낀 돌담길에 아직도 남아 있는 관소 터가 방문객들에게 당시의 모습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 Category: 자연 절경Area: 가쓰우라 / 쿠시모토
하시구이 바위 와카야마현(和歌山県) 남부의 쿠시모토초(串本町)를 달리는 구마노 가도변에 위치하는 "하시구이 바위(橋杭岩, 하시구이이와)". 국가 명승 천연기념물에도 지정된, 박력 있는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약 850m에 걸쳐 40여 개의 크고 작은 크기의 바위가 이어져 있습니다. 직선상에 늘어선 바위들이 다리 말뚝 모양과 비슷한 것에서 하시(橋, 다리)구이(杭, 말뚝) 바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추천할 만한 시간대는 아침. 일본의 아침해 100선에도 뽑힌 곳으로, 아침 해와 바위군이 이루는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집니다. 주변의 도로휴게소 "쿠시모토 하시구이이와(くしもと橋杭岩)"에서는, 음식이나 기념품 및 선물의 구입이 가능. 그 중에서도 현지의 뽕깡(귤의 일종)을 사용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큰 인기입니다. 또한 근처에는 와카야마현내와 가나가와현(神奈川県)의 카마쿠라(鎌倉)에 점포를 가진 "우스카와 만쥬 기헤이(うすかわ饅頭儀平)"의 본점이 있습니다. 하시구이 바위의 모양을 본뜬 우스카와 만쥬는 선물로 딱입니다.
코자가와 협곡 와카야마현의 남부, 쿠시모토초(串本町)에 위치한 "코자가와 협곡(古座川峡, 코자가와쿄)". 코자가와초의 아이세(相瀬) 지구 내를 흐르는 "코자가와(古座川)"에 있는 계곡입니다. 코자가와 협곡의 여울에는 다양한 모습의 거석 더미나 기암이 점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계곡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것은 높이 100m・폭 500m의 "너럭바위". 카와부치(川淵)에서 우뚝 솟은 모습은 "코자의 부동 명왕(古座の不動明王)"이라 일컬어질 만큼 강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강 기운이 세차다 보니 크고 작은 폭포를 볼 수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 여름의 끝에는 산란을 위해 상류로 올라가는 망둥어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코자가와 협곡에서 조금 이동한 곳에는 “난키카츠우라(南紀勝浦) 온천”이 있습니다.온천 외에 기슈(紀州) 지역의 영주였던 도쿠가와 요시무네(徳川吉宗)가 찾았다고 하는 "보키도(忘帰洞)"・고래잡이 어육 시에 모닥불을 피워 등대 역할을 하고 있던 "노로시야마(狼煙山)"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